군위군은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위해 각 읍면사무소 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8월초 가동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분주하다.
그 동안 각 읍면 청사에는 노인자치대학원생이 년간 120회 교육에 1만6천여명이, 이동여성회관 112회에 3천200여명 등 각종 교육이 연중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장애인 및 노약자들은 읍면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이다.
장근종 재무과장은 각 읍면 청사에 대한 엘리베이터 설치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키 위한 김영만 군수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본예산 5억원을 확보해 군위읍사무소를 비롯해 소보·효령·부계·산성면사무소 등 5개청사에 지난 3월 착공, 8월 가동(소보면은 10월중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청사내 각종 편의시설의 설치로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설치이후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와 홍보에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