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위군이 군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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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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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김일수 부군수는 군위읍과 소보면, 효령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집중 점검기간(3일간)으로 정해 8개 읍·면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실과소장과 읍면장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지키기를 독려하고 에어컨 및 선풍기 등의 냉방기 운영상태 점검을 실시해 불편사항의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경로당 203개소를 무더위쉼터 지정하고 운영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폭염특보발효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해 매 오전10시, 오후 2시와 5시 방송을 실시해 낮 시간대(12:00~17:00)에 주민들이 논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작업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일수 부군수는 “장마가 종료되고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영농종사자 및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는 등 폭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추진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실시로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