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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admin 기자 입력 2015.08.05 14:05 수정 2015.08.05 02:05

“시원한 쉼터에서 무더위 식히세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위군이 군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 N군위신문

지난 4일 김일수 부군수는 군위읍과 소보면, 효령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집중 점검기간(3일간)으로 정해 8개 읍·면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실과소장과 읍면장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지키기를 독려하고 에어컨 및 선풍기 등의 냉방기 운영상태 점검을 실시해 불편사항의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경로당 203개소를 무더위쉼터 지정하고 운영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폭염특보발효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해 매 오전10시, 오후 2시와 5시 방송을 실시해 낮 시간대(12:00~17:00)에 주민들이 논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작업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일수 부군수는 “장마가 종료되고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영농종사자 및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는 등 폭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추진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실시로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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