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 6일 오전에 긴급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SFTS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을 수립했으며 그에 따라 명예이장제를 활용해 전직원이 6~7일(2일간) 담당면에 출장하여 홍보전단과 마을 앰프를 통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군보건소에서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철저한 종합방역대책으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SFTS의 피해예방을 위해 방역과 각종 홍보수단을 활용해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강조하며 “전신 근육통, 설사·구토 등 소화기 이상증상 등 의심증상 환자 발생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기피제를 마을회관에 비치하여 작업 전 기피제사용 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면서 “야외활동 후 근육통,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