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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3개 마을 선정 쾌거

admin 기자 입력 2015.08.11 14:57 수정 2015.08.11 02:57

군위군, 덕치마을, 한밤마을, 왜가리 마을

군위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고로면화북2리(덕치마을)와 부계면 대율1리(한밤마을), 효령면 금매1리(왜가리마을) 3개마을이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 N군위신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농·산촌지역의 관행적인 소각행위를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주민 서약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군은 이사업에 180개리의 마을 중 133개 마을이 서약해 74%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녹색마을로 선정된 고로면화북2리(덕치마을)와 부계면 대율1리(한밤마을)는 11일 마을회관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과 전통시장상품권 각 50만원을 지급 효령면 금매1리(왜가리마을)는 오는12일 가진다.
ⓒ N군위신문

한편 효령면 금매1리를 포함한 3개 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고 입산객과 취약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봄철산불방지에 크게 기여 했다.

군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귀중한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요구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없는 군위군”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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