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1일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김일수 부군수, 실과소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둔 사전보고회로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 대비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위기상황 대응, 지난해 문제 및 보완점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8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4일간)이며 12일 위기관리연습(CMX)에 따른 군위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함께 국지도발 및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한다.

한편 김일수 부군수는“최근 북한이 동해 상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에 끊임없이 긴장을 조성하고 있어 매년 하는 훈련이라 간과하지말고 이번 을지연습으로 민·관·군 하나되어 전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 갖추기 위해 성공적으로 훈련 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