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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재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회

admin 기자 입력 2015.08.16 21:00 수정 2015.08.16 09:00

군위군 8개 읍면 간담회 마쳐, “지역발전 위해 현안 소중히 챙기겠다”

↑↑ 김재원 국회의원
ⓒ N군위신문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의 읍면별 현안 청취 간담회가 군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재원 의원은 지난 11일 고로면, 산성면, 부계면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의흥면, 우보면, 효령면 13일은 군위읍, 소보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을 만나고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만 군위군수, 홍진규 경북도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김정애 군위군의회 부의장, 김영호·심칠·홍복순 군위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읍·면별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각 지역 읍면장이 면별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군민들에게 설명한 뒤 지역 민원과 숙원사업 등에 대한 군민들의 질의에 김재원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김재원 의원의 지역 현안 청취 간담회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뤄 김재원 국회의원과 새누리당에 대한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읍면별 간담회 때마다 군민들은 내년에 있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우리 지역이 유리한 방향으로 선거구가 획정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김재원 의원은 군민들이 요구한 사안들을 모두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군위군과 협의해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국가 예산 지원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특별조치법과 같이 법령 개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개정안을 즉각 대표발의하여 국회차원에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재원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수시로 군민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국회와 청와대, 새누리당 관련 회의가 없을 경우 수시로 지역에 머물며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로 했다.

김재원 의원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셔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격려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말씀해 주신 고견들을 소중히 챙기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로면 ]
↑↑ 고로면
ⓒ N군위신문

고로면 간담회에서는 우보~고로간 국도28호선 도로 확포장, 시가지정비사업 선정, 관광객유치사업방안, 부동산특별조치법 재시행 요청, 풍력발전단지 건설, 군위댐 직하류 정비사업, 의성군 춘산면~고로면 낙전리 지방도 도로확장 등의 현안이 제기됐다.

김재원 의원은 “국도28호선 사업은 현재 2차선으로 되어 있는 도로고시를 4차선으로 변경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교통량 확보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군민들께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차로를 결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고로면 시가지정비사업에 대해선 “군민 여러분들께서 ‘화수권 개발사업’등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해 주시면 중앙정부에 건의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부동산특별조치법에 재시행 요청에는 “지난 5월 제가 대표발의한 법률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산성면 ]
↑↑ 산성면
ⓒ N군위신문

산성면 간담회에서는 소하천정비, 농로개설, 농기계 신기술 보급교육, 조림산 관광화, 산성초등학교 및 보건지소 건물 활용 방안, 면세유 배당량 증액 요구, 상수도 조기설치 등에 대한 군민 건의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재원 의원은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예산이 부족할 경우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시설비로도 지원이 가능한 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성초는 내년 면소재지정비사업에 포함해 추진하는 방안과 함께 보건지소 건물은 보건복지부의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상수도 조기설치를 희망하는 군민 요구에는 “2017년 통합상수도가 최대한 빨리 완공되도록 예산을 확보하겠으며 정부 교부세를 점차 확대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계면 ]
↑↑ 부계면
ⓒ N군위신문

부계면 간담회에서는 삼존석굴 주변 개발, 의흥소방서 부계지역대 인력증원, 관광객 휴식공간 설치, 군민 여가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지역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했다.

김재원 의원은 “삼존석굴 주변 개발은 군위군이 팔공산터널과 복합적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을 통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흥소방서 부계지역대 인력증원 요청에는 “소방공무원 인력부족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인력 증원이 현실상 쉽지 않은 문제다”면서도 “소방안전 특별교부세가 신설돼 어느 정도 인력 증원이 예상되기에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 의흥면 ]
↑↑ 의흥면
ⓒ N군위신문

의흥면 간담회에서는 우보∼고로간 국도28호선 도로 확포장, 매성∼연계 경지정리지구 자동수문 교체, 매성1리 농업용수 부족, 우보∼간동삼거리 4차선 확포장, 연계2리∼원산2리간 다리 건설, 의흥면 체육센터 건립 등의 현안이 제기됐다.

김재원 의원은 “매성∼연계 경지정리지구는 수문이 노후되고 불편을 느끼고 계신만큼 농어촌공사를 통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우보∼간동삼거리 4차선 확포장에 대해선 “국도28호선 확포장 공사가 완공된 이후 연이어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연계2리∼원산2리간 다리 건설 요구에는 “군위군이 계획을 수립해 국비지원 도움을 요청한다면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우보면 ]
↑↑ 우보면
ⓒ N군위신문

우보면 간담회에서는 국도28호선 4차선화로 인한 이화3리 민원, 도시가스 설치, 농기계 공급사업 등에 대한 질의와 요구가 이어졌다.

김재원 의원은 “국도2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해 이화3리 마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국도관리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도시가스 설치 요청에는 “2018년 군위읍내까지 배관공사가 완료된 이후 각 읍면별로 추가 공급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기계는 임대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가급적 농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정책 방향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효령면 ]
↑↑ 효령면
ⓒ N군위신문

효령면 간담회에서는 효령면소재지 정비사업, 화계3리 소하천 농로 유실, 면세유 제도개선, 중구2리 다리 건설 등에 대한 군민 건의와 토의가 이어졌다.

김재원 의원은 효령면소재지 정비사업에 대해 “군민분들이 의견을 모아 군위군에 요청해 주시면 군과 협의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계3리 소하천 농로 유실로 인한 불편함은 홍진규 도의원을 통해 즉각 시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농업용 난방기에 공급하던 농업용 면세 경유가 등유로 대체된 데에는 관계부처에 확인한 뒤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 군위읍 ]
↑↑ 군위읍
ⓒ N군위신문

군위읍 간담회에서는 군위군노인복지회관 신축, 중앙고속도로 소음방지 방음벽 설치,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저등급 자두 매입, 군위읍 동암사 도로 확장 등에 대한 현안이 제기됐다.

김재원 의원은 “군위군노인복지회관은 군위노인회의 숙원사업으로 군위군에서도 군위고교 부지를 매입해 검토중이다”며 “군위군과 군위군의회와 함께 협의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주시면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방음벽 설치에 관해서는 “한국도로공사에 즉각 연락을 취해 관련 구간의 소음을 측정하고 조건이 갖춰지면 방음벽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저등급 자두 매입 요구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바람대로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을 통해 지역의 자두와 사과를 시중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낙과나 저등급 품질 과일의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답변했다.

[ 소보면 ]
↑↑ 소보면
ⓒ N군위신문

소보면 간담회에서는 소보면 신계리∼군위읍 내량리 지방도 개설,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소보IC 명칭 변경, 송원리 송원교 조기 완공 등의 다양한 지역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했다.

김재원 의원은 “소보면 신계리에서 군위읍 내량리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927호선 확포장 공사는 20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군위군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군위군을 통해 국비지원을 요청하시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또한 “지난번 준비부족으로 안타깝게 탈락한 것을 기억한다”며 “사업계획을 세울 때 농림축산식품부로 하여금 컨설팅을 미리 받아 준비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재원 의원은 그동안 ‘신계IC’로 불려왔던 상주영천고속도로 나들목의 명칭을 지역실정에 맞게 ‘소보IC’로 하자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소보면민들은 김재원 의원의 제안에 동의했고 그 자리에서 환호와 박수로 나들목의 정식명칭도 ‘소보IC’로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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