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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지역역량강화사업 사전설명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5.08.27 14:22 수정 2015.08.27 02:22

지역역량강화로 농촌개발의 힘 키운다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5년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 N군위신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2010년 포괄보조금 도입으로 시행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지역발전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예비단계로, 사업 참여의사가 있는 마을의 주민들은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사업 이전에 필히 이수해야 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국비 지원율이 70%로 재정여건이 취약한 농산어촌지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사업이다.

군위군에서는 현재 우보·의흥·산성면소재지종합정비, 청화산·고지바위권역단위종합정비,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 총 11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사업 대상지구 5개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개념 및 추진계획 설명과 경북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강의를 거쳐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마을대표들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태원 군위군 기획감사실장은 “현 정부의 지역개발방향은 주민주도의 상향식, 공모방식이 핵심적이다”며 “지역의 주인공인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은 마을의 역량진단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역량단계별 지원체계 개편에 발맞추어 향후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현장포럼 등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주민 주도의 상향식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위군만의 색깔있는 농촌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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