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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경상북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홍진규 운영위원장은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새누리당-경상북도 당정협의회에 참석하여 주요 현안사업과 2016년도 국비건의사업 등에 대해 경상북도의회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새누리당에서 경북도당위원장인 이한성(문경·예천, 법제사법위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재원(군위·의성·청송, 보건복지위원), 이병석(포항북, 국토교통위원), 박명재(포항남·울릉, 예결위원), 정수성(경주, 산업통상자원위원), 김광림(안동, 정책위부의장·기획재정위원), 김태환(구미을, 정무위원), 장윤석(영주, 산업통산자원위원), 정희수(영천, 기획재정위원장), 이완영(고령·성주·칠곡 국토교통위원),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토교통위원) 등이 참석하고, 경상북도에서는 김관용 도지사, 김현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미래경북의 도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북방 이니셔티브 강화’, ‘한반도 황금허리 광력협력벨트 구축’, ‘경북 문화융성 세계화 플랜 추진’ 등 경북발전 3대 신구상 사업을 설명하고, 또한 지역에서 추진 중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와 실크로드경주2015 등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2016년 국비투자사업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SOC도로·철도망 구축사업(12건, 2조 4,033억 원), 미래창조형과학인프라구축사업(9건, 2,335억 원), 문화융성기반조성사업(10건, 1,366억 원), 농업산림기반조성사업(7건, 1,180억 원), 동해안개발 및 영토수호강화사업(5건, 576억 원) 등 내년도에 43건의 사업에 대한 국비 2조 9,540억 원을 건의 받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홍진규 도의원은 “군위지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의 총사업비 1,343억 원 중에 내년도 국비 20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경북지역의 SOC구축사업은 다른 지역보다 많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SOC확충을 위해서는 빈약한 지방재정으로는 사업추진이 불가하므로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에서 특별히 배려해줘야 한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