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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새로운 도약

admin 기자 입력 2015.09.17 12:08 수정 2015.09.19 12:08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 소통행정 추진으로 삶의 질 향상

ⓒ N군위신문
지난 2014년 7월 1일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6기 군위군수로 첫발을 내디딘 김영만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군민 누구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군위 건설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 1년간 어느 자치단체보다 많은 변화를 보여 주었으며, 특히 함께하는 균형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맛나는 부자농촌, 봉사하는 섬김행정을 민선 6기 4대 군정목표를 제시하며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하여 혼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군위군은 2015년 지역발전사업평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주도의 농촌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특성화 사업 개발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군위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골고루 받을 수 있는 농업정책 추진

군위군은 농업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군 전체예산의 22.5%인 562억원을 농업발전을 위한 농정분야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농촌이 잘 살아야 군위가 잘 살 수 있다는 기본 이치를 생각하며 군은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품종개량 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웅녀마늘 명품화 사업,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농산물 비가림 양액재배단지, 임산물 산업화 단지 조성 및 각종 농기계 지원,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포장재 지원, 고품질 쌀생산 지원, 농촌소득증대 육성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작물 생력화 미생물 재제 지원과 농업인 안전 공제 및 재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개방농정에 맞서 경쟁할 수 있는 특화 작목들을 개발 육성하여 일부 농업인들에게 편중되지 않고, 모든 농업인들이 골고루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주민 맞춤형 복지정책

군위군은 1마을 1경로당 건립을 목표로 현재 관내 180개리 중 178개 마을에 경로당 건립을 완료했다.
또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특별연료비지원, 양곡구입비, 정수기 임대, 신문구독료와 TV시청료 등 다양한 경로당 운영비 지원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하여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및 화재보험 가입, 경로당 청소와 건강기구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자치대학 운영,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 노인돌보미 사업,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운영, 노인교실, 요요클럽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하여 각종 사회 및 보건의료 교육과 취미 및 건강과 운동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보살핌과 전문적인 요양, 보호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양로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지원 확대,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참여,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32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 여성평생교육대학, 이동여성회관, 여성합창단 운영 등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한 지원과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자녀양육, 친정보내기, 우리말 공부방 운영 및 취업 등을 알선하고 있다.

저출산 극복과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에서 고교입학까지 순차적으로 36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원과 장난감 도서관 설치 등 군민 누구나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화 된 명품도시 기반확충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 관련하여 의흥면 연계·매성리 일원에 군위 의흥 역사 건립, 군위군을 남서로 관통하는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신계IC, 부계IC 설치, 내년 연말에 완공되는 부계~동명간 도로(팔공산 터널) 확포장, 군위IC~구미간(국도 67호선) 확포장, 고로~우보간(국도 28호선) 확포장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군위군은 지난 2009년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어 496억원을 투입한 부계능금테마로드 개설사업, 위천 수변 테마파크 조성사업, 금양~화본간 도로 개설사업, 박타산트레킹 코스 정비 사업 등 관내 낙후지역 주민들의 자생적 소득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테마관광자원 개발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읍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지역 기초생활기반 조성과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청화산권역, 고지바위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시지구, 경북대 산대전원마을, 돌담지구 등 186세대의 전원마을 조성 등 각종 SOC 사업 추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 총 833억을 예산이 투자되어 내년에 설치 완료 예정인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 국민임대주택 건립, 군위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상수관로 시설개량 및 상수도 확장을 위한 군위 통합 취정수시설 등의 지역 정주기반 시설 확립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특색있는 관광자원개발로 탄탄한 관광인프라 확충

군위군의 가장 큰 현안 사업으로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은 군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부지 718,000㎡, 건축연면적 18,167㎡, 사업비 1,343억원을 투자하여 3대 문화권 사업(으뜸누리 ,얼쑤누리, 아름누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흥면 일원에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사업비 20억원, 20,000㎡ 규모의 농촌형 공공승마시설을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승마 체험과 말 전문 인력 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김 추기경의 삶의 철학과 나눔의 정을 전달하며,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생활철학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143억원 규모의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조성 사업,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과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조선시대 문화 체험 공간인 군위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유치 사업인 팔공산 인근에 사업비 175억원의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목원, 고로면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2,6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와 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 본부도 유치했다.

그 밖에 이제까지는 군부대의 주둔으로 인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팔공산을 누구나 마음대로 오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팔공산 하늘정원이 지난 6월 개장했으, 원효대사가 참선했던 원효구도의 길, 산악자전거 길과 힐링(치유)코스와 조각공원,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등 팔공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 체험의 장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소통행정

군위군은 읍면 2층 회의실에서 노인자치대학, 이동여성대학 등 각종 행사 및 회의, 주민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3월에서 11월 말까지 실시하는 노인자치대학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문교육에 위탁 운영하고 있어 우수한 노인복지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위군은 장애인구율이 10% 이상, 65세 이상 노인인구 35% 이상으로 전국 최고의 초고령 사회로 잘 알려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날로 늘어나는 노령인구, 거동불편자, 노약자들에게 이러한 교육과 복지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고,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이용에 대한 불편 해소 및 편익 제공, 교육 참석 기회의 균등을 위하여 군에서는 불요불급한 행사, 홍보비 등 각종 전시성 예산 14억원을 절감하여 그 중 5억원을 할애하여 6개 읍면의 청사와 복지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또한, 기존 지역의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역할을 해오던 숙원의료재단 군위병원이 경영악화로 인한 휴업으로 지역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군 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역인 군민들에게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군보건소 1층에 24시간 당직의료기관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당직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응급환자 이송, 안전관리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점지킴이 역할을 다하도록 경찰서 및 소방서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군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당직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의료장비, 의약품 구매 등 군민들에게 완벽한 진료와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농기계 수리 기술지원팀을 운영하여 가뭄이 심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하여 정비·수리 및 소모품 등을 교체해주며, 임대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의 작업이 원활하지 못하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하여 수리 요청만 하면 언제 어디든지 현장으로 달려가서 고쳐주는 농업기계 119센터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선6기 지난 1년을 그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낸 김영만 군수는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군위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며 그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군수는 “군민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청취하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위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군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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