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15년 지역발전사업 현장 컨설팅이 지난 17일 오전10시 군위군 제2회의실에서 컨설팅단,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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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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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은 지자체의 지역발전사업 수행 능력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의 환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김봉원 前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과 부산대 이유직 교수 등 3명의 컨설팅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총괄담당과 내역사업 담당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현황 발표를 거쳐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또 2015년도 평가결과에 대한 분석 및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컨실팅단은 체계적인 농촌개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부서간 협업을 바탕으로 기획, 집행, 성과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과 모니터링, 환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지역개발은 지자체의 강한 의지와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 추진이 중요시되는 만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또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은 현재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군위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농촌다움’을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농촌개발분야 2015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8월에는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