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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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새누리당)은 9월 20일 ‘의성군 점곡면 황룡지구 재해위험정비사업’과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 저지대 우수 배제시설 설치사업’에 국민안전처 재해예방 특별교부세를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재원 의원은 지난 8월에 ‘군위군 대흥지구 사면 보강공사’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의성군 점곡면 황룡지구 재해위험정비사업은 황룡리 43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집중 호우 시 낮은 제방과 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구조물로 인해 인근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 우려가 있던 소하천의 제방 1.4km를 정비하고 배수로 및 교량 3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열악한 군 재정으로 사업 추진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소하천 인근 42가구 84명의 주민과 농지 15.7ha가 수혜를 입게 된다.

청송군 현서면의 월정리 저지대 우수배제시설 설치사업은 집중 호우 시 배수로가 없고 있는 배수로도 용량이 적어 빗물이 넘쳐 가옥과 농경지 침수가 빈발한 월정리 저지대에 595m 길이의 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이번에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한 국비 5억원과 군비 4.8억원, 총 9.8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20가구 30명 주민과 농경지 8ha의 풍수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재원 의원은 “앞으로도 군 예산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숙원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