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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군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

admin 기자 입력 2015.10.27 23:29 수정 2015.10.27 11:29

군위 젖줄인 위천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밝혀라

군위군의회(의장 김윤진)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3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김영만 군수, 김일수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을 출석시켜 군정전반과 부서별 현안에 대해 54건의 질문을 쏟아내며 주요현안 추진상황과 계획을 파악하고 모범적인 업무추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로 공직자들이 소신과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조언과 대안을 제시했다.

↑↑ 김윤진 의장
ⓒ N군위신문
주요 질문·답변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김정애 부의장 : 지금의 위천은 심각하게 오염과 악취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물론 단시일에 해결하기 힘드시겠지만 어떤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효령면의 233억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인 위천테마 수변공원, 군위읍 도시숲공원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 된 사업이 제 역할과 효과를 발휘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물론 이 문제는 군수님과 모든 군민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군위 젖줄인 위천을 살리기 위하여 어떤 대책과 복안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김영만 군수 : 위천은 고로면에서 발원하여 우리 군 중심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서 위천이 살아야 군위가 살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군에서는 위천을 살리기 위해 위천생태하천 조성 및 복원사업, 치어방류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위천 주변 축사를 매입. 군위힐링도시숲을 조성하여 위천주변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군위생활체육공원과 연결하는 사장교를 설치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천·남천이 만나는 효령면 성리와 병수리 일원에 국비 233억원을 투입. 생태식물원, 보도현수교, 야영장 등이 들어설 위천수변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 곳을 중심으로 하천준설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본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주변에 있는 군위 이로운 한우 단지와 함께 관광휴양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앙정부의 하천사업 방향을 보면 예전의 홍수예방, 하천환경개선 등 하천 본래의 기능 복원사업이 아니라 치수·이수·환경 등 하천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하면서 하천의 가치를 높이고 또한 주민들이 공감하는 하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이에 발맞춰 현재 소보 달천 주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였으며 또한 의흥 위천주변 둔치에 군민들의 문화행사나 체육활동 공간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천도 살리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경제과>
↑↑ 김정애 부의장
ⓒ N군위신문

■ 김정애 부의장 : 한국가스공사에서 추진중인 천연가스(LNG)주배관망 설치사업 추진상황 및 가스공급계획 그리고 앞으로 추진 전망은?(군 전역 계획 포함)

△경제과 : 한국가스공사에서 추진 중인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사업은 사업비 833억원 투자하여 2010년부터 2016년 10월 준공예정으로 안동~의성~군위까지 53㎞ 주배관망 및 공급관리소를 설치중에 있습니다. 주배관망 설치사업 진척도는 현재 80%정도 진행중이며 군위읍 하곡리 164-3번지외 5필지에 설치예정인 공급관리소 설치는 현재 부지보상 완료 1필지이고 나머지 5필지는 토지수용 절차 중에 있습니다.

가스공급 계획은 2016년 10월 주배관망 준공과 동시에 가정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곡리 공급관리소에서 LH아파트까지 공급관 3㎞와 정압기(1기)를 설치하기로 시공사인 대성청정에너지(주)와 협의 진행 중에 있으며, 공급관 설치 사업비 1,320백만원 중 도비 198백만원(15%), 군비 462백만원(35%), 도시가스회사 660백만원(50%)을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 계획 중입니다.

향후 계획은 2017년에 공급관 2.7㎞를 군위읍에 추가 설치 할 계획으로 도시가스회사와 협의 추진 중이며, 인근 군위농공단지 및 면 단위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하여 도시가스회사와 계속 협의하고 있으나, 공급관 설치 및 사후관리에 있어 경제성이 없어 도시가스회사에서는 면 단위까지 확대 공급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도시가스회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가겠습니다.

■ 홍복순 의원 : 군위풍력단지 조성사업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은?

△경제과 : 현재, SK D&D(주)에서 고로면 석산리 일원에 3MW 발전기 33기, 현대중공업에서 1.6MW 발전기 9기로 총 113MW 2,660억원의 사업규모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K D&D(주)에서 추진하는 고로면 석산리 군위 풍백풍력발전단지는 지난 9월 21일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10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기발전사업 허가 신청을 했으며 현대중공업에서 추진하는 고로면 화북리 화산풍력발전단지는 지난 7월 31일 국방부에 군 전파영향평가를 요청하여 지난 9월 15일 국방부로부터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SK D&D 군위 풍백풍력발전단지는 2016년에 인허가 절차를 거치고 2017년에 착공하여 2019년에 준공예정이며 현대중공업 화산풍력발전단지는 오는 11월 MOU 체결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6년 4월 착공하여 2016년 말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 심칠 의원
ⓒ N군위신문

<기획감사실>

■ 김정애 부의장 :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역할 잘 하고 있는지.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현안사업이나 신규사업을 추진시 수시로 협의하는 등 의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는데 과연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잘 하고 계시는지?

△기획감사실 : 군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과 다양한 군민복지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협의하여 군정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례 제·개정에 따른 의원간담회 사전 실시, 군정성과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수시로 의원님실을 직접 찾아가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의원님들과 합동으로 벤치마킹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에 의원님들과 함께 하여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등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의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의회와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은 것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이며 수레의 양 바퀴와 같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보조를 맞춰 잘 굴러갈 수 있도록 기획감사실이 중심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영호 의원
ⓒ N군위신문

■ 홍복순 의원 :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기획감사실 :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한 분야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소득증대, 경관개선,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 국비보조율은 70%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으로는 지난 2014년 10월 의흥 금양1리, 고로 화북1·3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여 같은 해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개 마을(고로 화북1리)만 선정되고 2개 마을은 아쉽게도 탈락했습니다. 2개 마을에 대해서는 사업내용을 수정·보완하여 향후 다시 도전하여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도 우보 모산리, 문덕1리, 산성 운산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완료하였고 현재 각 마을별 창조적마을 만들기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용역이 완료되면 2017년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진단하고 마을발전과제를 발굴하는 등 사업주체로서 역량을 키워주는 주민교육프로그램으로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신청을 위한 사전 의무단계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사업발굴에서부터 최종 사업선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군위만의 색깔있는 농촌개발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 박창석 의원 :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농기계 보조사업과 농기계 임대사업 및 향후 계획은?

△농업기술센터 :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보조사업은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농정과에서 군비로 추진하는 농기계 보조사업의 지원기종 중 임대사업으로 적합한 기종에 대하여 해당부서와 협의후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늘어나는 임대농기계의 효율적인 보관을 위하여 적재보관선반 2단구조로 40조를 설치하고 임대농기계 9종 14대를 추가 확보하여 임대사업을 확대하였고, 고장난 농기계는 카크레인을 장착한 1.2톤 응급차량을 이용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수리하는 등 농가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 박창석 의원
ⓒ N군위신문

올해 임대실적은 10월 현재 1,039회 1,218일이며 임대료는 33,040천원을 징수하였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 향후계획은 수요조사를 통하여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수요가 많은 기종 중심으로 확대하고, 장거리 운반시 농기계 도로주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반의 불편을 해소하여 임대농기계의 이용률과 농가의 적기영농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임대농기계 배달을 2016년부터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작목반별 특정기종에 대한 장기임대로 임대농기계의 이용율을 제고하겠습니다.

<농정과>

■ 김정애 부의장 :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단지조성 사업에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의 추진실적과 추진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농정과 : 군위군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2014년도 군위축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2.1억원으로 농자재 생산시설 및 장비 2종, 농축산물생산시설 및 장비 3종, 농축산자원화시설 9종, 산지유통시설 3종, 교육체험 시설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축산 자원화 장비 6종을 구입 완료하였으며 미생물 배양시설 및 농축산 자원화시설을 설치 추진중이며, 총30%의 사업 진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점으로는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중 경종분야인 미곡 가공·판매 분야에 있어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의 쌀 가공·판매 분야는 농협법에 따른 축협고유 업무가 아니므로 사업 주체인 군위축협의 사업추진이 불가하다는 의견이 통보가 있어, 현재 라이스센터, 벼저장시설(DSC) 등 경종분야 사업은 별도 협의시까지 사업 중지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 변경을 협의중이며,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 홍복순 의원
ⓒ N군위신문

■ 김영호 의원 : 군위지역 발전에 가장 저해되는 요소 중 가장 큰 문제가 많은 농지를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로 묶어 놓은데 있다고 생각되는데, 농업진흥구역을 해제할 수 있는 방안은 있는지?

△농정과 : 농업진흥구역의 지정은 농지법 제28조의 규정에 따라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하여 농업기반정비사업이나 일정규모 이상으로 농지가 집단화된 지역을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하여 보전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군의 농업진흥구역 면적은 5,044ha 정도입니다.

농업진흥구역의 해제는 군관리계획 및 군계획시설의 지정 또는 변경이 있을 경우와 해당지역의 여건변화로 농업진흥지역의 지정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그 면적이 2만제곱미터 이하인 규모로 도지사의 해제 승인을 득하여 해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농업진흥구역 재정비 계획 등 여건변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등 종합적인 판단을 하여 변경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새마을과>

■홍복순 의원 : 21C 새마을운동 활성화 추진에 따른 사업추진 내역 및 지원현황 그리고 향후 계획은?

△도시새마을과: 금년도 새마을단체 사업추진 예산은 보조금 1억4천8백7십만원 (운영비 8천7백만원, 사업비 6천1백7십만원)과 일반보상금 1천만원, 행사실비보상금 3천3백3십만원, 시설비 1억2천만원으로 총 3억1천2백만원입니다.

현재까지, 단체운영비 8천5백2십만원을 군 및 읍·면새마을회에 보조금을 교부하여 단체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였으며, 일반보상금 천만원은 새마을지도자 자녀(10명) 장학금으로 지급되었습니다.

행사실비보상금 3천3백3십만원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중앙 및 도민의식 선진화교육여비와 각종행사 참석경비로 1천8백5십만원을 지급하는 등 연간계획에 의하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업보조금 6천1백7십만원은 새마을운동 4대공동체운동 2천만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 2천만원, 범도민 독서생활화 등 새마을문고사업 1천7십만원, 순회강연회 1백만원,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지원경비는 1천만원입니다.

그 중, 일부 보조금은 시기를 일실하여 추진이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사업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연말까지 추진 가능한 계획은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

■ 박창석 의원 : 삼국유사가온누리의 주요관광 대상인 유·초등학교 학생에 대한 볼거리는 많으나 즐기고 체험할 거리가 부족한 것 같음. 이에 대한 보완대책은?

△문화관광과 : 우선, 가온누리의 콘셉트를 보면 「얼」, 「흥」, 「꿈」으로 크게 3개 지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얼」지구는 역사·인성교육체험, 설화문학체험의 지구로,「흥」지구는 놀이, 식음, 공연, 각종 이벤트 지구로, 「꿈」지구는 교육, 문화교류, R&D, 심신수련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지의 흐름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드리면, 초입에 5개의 주제원을 두고 핵심시설인 주제관에서 이야기콘텐츠, 설화·문화 등의 첨단영상체험을 해볼 수 있고, 동적인 놀이체험시설로 승마장, 국궁장, 썰매장, 물놀이원, 광장 등에서는 놀이와 각종 행사와 퍼레이드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삼국유사이야기학교의 실내·외 단체 체험교육, 박사지 수변공간과 봉수대 자원을 적극 활용한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 홍복순 의원 : 사라온 이야기마을의 추진 현황과 이용실태 그리고 주차장 문제에 대한 의견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 그럼 지금부터 홍복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질문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라온 이야기마을 추진현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라온 이야기마을의 추진현황은 2011년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구군청 일원 부지 8,140㎡에 사업비85억원을 들여 2011년 12월에 착공하였으며, 2015년 6월에 체험영역 17개동과 휴식영역 3개동으로 구성된 시설을 준공하였습니다.

또한, 테마공원 관리운영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2014년 9월에 실시하였습니다. 2015년 4월에는 테마공원 운영위원을 위촉하여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2015년 7월에는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하였고, 또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개장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부분은 협상에 의한 계약 절차를 통해 2015년 9월 17일 (주)군위체험학교와 2017년 12월까지 연간2억7천만원에 위탁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10월 2일에 개장기념식을 마치고 시범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용실태로는 공연 1일 2회(1인극 새옹지마, 판소리·민요, 퓨전국악 공연 등)와 체험 1일 2회(민요·판소리 불러보기, 포졸 선발 등)로 주말과 휴일에는 1일 약 2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개장식이후 약 20일간 2400여명이 사라온 이야기마을을 찾았습니다.

현재 화장실 신축 등으로 주차면수가 당초49대에서 16대로 대폭적으로 축소되었으나, 2015년 11월에 인재양성원 뒤 정구장이 (구)군위중학교 동산테니스장으로 이전되면 2016년에 정구장 부지1,700㎡에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자하여 주차면수 60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보건소>

■ 김정애 부의장 : 응급의료체계 운영으로 의료 공백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선6기 김영만 군수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4시간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실적과 장단점은?

△보건소 : 지난 2014년 제2회 추경예산시 의원님들께서 배려해 주신 99,490천원의 예산으로 인건비, 시설 및 의료장비 보강과 응급의약품을 구입하여 10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보건소에서 24시간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군민들이 야간 및 토·일·공휴일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경미한 응급질환은 바로 치료와 처방 및 투약을 받고 있으며, 교통사고,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 중증 또는 위급환자는 119안전센터와 연계 바로 상급병원으로 이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5년 올해에는 3억 46,970천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실적은 2014년 209명, 2015년 9월말까지 1,324명이 진료하였으며, 환자들의 주요 진료내역은 두드러기, 식중독, 벌쏘임, 벌레물림, 열상, 봉합환자 등 다양한 환자를 치료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당직의료기관 운영의 장점은 언제라도 가벼운 질환인 경우 보건소를 방문 처치받을 수 있으며 진료수가도 「군위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비등 징수조례」에 따라 진료수가는 본인부담금이 1,100원이며 군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진료비가 감면되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단점은 공중보건의, 간호사의 효율적인 수급문제, 민간병원 응급실 개원의 어려움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환경사업소>

■ 심칠 의원 :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인 우보면 이화지구 처리장과 효령면 병수리 문화마을 처리장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사유와 앞으로 대책은 ?

△수도환경사업소 : 우보이화 하수처리시설(130㎥/일)은 시설노후 등으로 인하여 2014년 기술진단결과 개선이 요구되어 2015년 5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완료 하였으며, 행정절차(경상북도 기술심의 등)를 거쳐, 2016년 1월 착공하여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효령병수 문화마을 하수처리시설(11톤/일)도 시설노후 등으로 인하여 방류수질이 초과되어 개선이 요구되며, 2016년 본예산에 6천만원을 반영하였으며 상반기중 시설개선 하여 적정하게 운영 하고자 합니다.

■ 김영호 의원 : 부계면 일부 마을이 효령상수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부계 한밤마을 일원은 오염된 개인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임. 2012년부터 상하수를 공급해 주겠다고 약속 하였으나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데 향후 공급시기와 해결방안은? 

△수도환경사업소 : 말씀하신대로 부계면 창평리, 가호리 지역은 효령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령정수장 용량의 한계로 더 이상의 급수구역 확장은 불가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부계면 춘산리, 대율리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재 성리정수장 급수구역을 효령면 불로리, 내리리, 중구리 일원으로 전환하여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안전건설과>

■ 박창석 의원 : 본 의원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문하고 있는 79번 도로 노선변경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진행사항이나 계획은 ?

△안전건설과 : 군도 10호선은 부계면 창평리에서 산성면 화본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현재 사업 추진중인 동명~부계 도로건설공사 준공시 국도 28호선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으로 국지도 79호선 변경에 대하여 경상북도에서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국지도 노선 변경은 국토교통부의 승인 사항으로써 제2차 경상북도 도로정비 기본계획(변경)에 반영하여 기본계획 승인 완료 예정인 2016년 말까지 노선 변경이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무과>

■ 김정애 의원 : 금년 한해 군유지 매각 현황과 계획을 말씀해 주시고 매각 후 대체 취득 재산을 계획하고 있는지?

△재무과 : 금년도에 매각한 군유지는 향후 군에서 활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군위읍 정리 909-13번지 등 6필지 738㎡를 41,454 천원에 매각처리 하였습니다.

다음은 향후 매각 예정인 군유지는 지난 회기때 보고 드린바 있습니다만, 부계면 남산리 산1-1번지와 산1-2번지 등 2필지를 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에 매각하기 위하여 의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2015년 4월 16일 감정평가후 매각대금을 12억 2천 2백731 천원으로 결정하여 2015년 4월 20일 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에 통보하였으며, 경북연맹에서는 부지 매입건에 대하여 아직 자체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각 후 대체 취득 재산 계획은 현재에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주민생활지원과>

■ 홍복순 의원 : (사)자원봉사센타의 현황과 새로운 아이템 개발은 구상한 것이 있는지? 향
후 국비확보 등에 따른 개발 사업은 어떤 것인지?

△ 주민생활지원과 : (사)자원봉사센터는 관주도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책임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함께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군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5년 6월 10일에 법인화 되었습니다.

현재 자원봉사센터는 8월 1일부터 소장, 사무국장, 팀원 1명과 코디네이터 2명을 두고, 2015년 9월말 기준으로 자원봉사자 등록수 4,705명, 자원봉사자활동 연인원 5,591명, 자원봉사자활동 수요처 85개소, 자원봉사단체 등록수 161단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비확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오지마을의 독거노인, 사례관리대상자 및 소년소녀가장세대의 힘든 이불세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동세탁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체별 자원봉사 활동을 연간 릴레이로 펼쳐 자원봉사의 작은 물결을 만들어 군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코자 ‘커져라! 자원봉사물결 릴레이 봉사’를 계획 중 입니다.

<총무과>

■ 홍복순 : 마을앰프를 통한 홍보 및 공지사항 전달은 일부 오지 마을에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음. 이에 대한 사업구상은 가지고 있는지?

△총무과 : 현재 각 리별 주민홍보 및 공지사항 전달은 마을회관 또는 이장집에 설치된 앰프와 유선옥외스피커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 오지마을의 경우 자연부락이 여러 마을로 산재되어 원거리선로와 선로의 노후화로 음향이 불량하여 홍보 및 공지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각 이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은 무선을 통해 의사전달 됨으로 각 마을 이장이 마을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방송을 할 수 있고 가정용 수신기를 집안에 부착하여 청취함으로써 난청지역해소로 모든 가구가 방송청취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축비용이 1개 마을 67호를 기준으로 35백만원이 소요되어 군 전체 모든 마을 구축 시 60억 정도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국·도비 신청 가능여부를 포함한 재정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환경산림과>

■ 김영호 의원 :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조성사업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조성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 조성이 완료된 자치단체가 있는지?
200억 정도의 예산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 휴양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지?

△환경산림과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팔공산산림레포츠단지조성 사업은 부계면 동산리 산89-1번지 팔공산 군유림지역에 총200억원(국?도비130억원, 군비 70억원)의 예산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각종 레포츠시설 및 교육센터 등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산림레포츠시설과 관련하여 유사사례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는 민간 휴양시설 및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수련시설에 소규모로 설치된 레포츠시설이 있습니다만, 우리 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산림 내에서의 대규모 레포츠시설과 교육시설을 갖춘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시설한 팔공산학생야영장, 민간에서 시설한 대구 달성군의 타잔힐즈 등 2개소에 유사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청소년수련활동과 관련한 소규모 수련시설입니다.

본 사업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200억원의 예산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우선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지속적인 국가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인근 군유림 지역을 활용한 ’산림 치유의 숲’사업 등을 발굴, 연계·추진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레포츠시설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도에 추진해야 하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위해 금년 중에 각종 우수시설 견학과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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