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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 개소식 개최

admin 기자 입력 2015.11.25 11:35 수정 2015.11.25 11:35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클레지오 특별강연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과 도감소 공방에서 오는 27일 삼국유사목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 개소식이 개최된다.
ⓒ N군위신문

이날 프랑스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여서 주위에 이목을 받아 오고 있으며 공방에서는 기념식수와 현판 제막식을 비롯한 판각 및 인출시연 등의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명실상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대외적 이미지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단순히 목판을 복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그 시대 우리 조상의 얼을 되새겨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며 더불어 군위가 삼국유사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발전해가는 좋은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국유사목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경북도와 군위군이 주최하며,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삼국유사의 목판을 판각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삼국유사 판본 가운데 조선초기본과 중기본을 비롯한 경상북도본을 각각 12판 1세트씩 목판으로 판각해 군위군과 한국국학진흥원 및 경상북도 신도청 사료관에 보관해 연구 자료로 활용하거나 일반인들에게 공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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