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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동수 이사장 |
ⓒ N군위신문 |
사람은 사회적 사유와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는 주체이고 의식 즉 생각으로의 개인은 자유이나 타인과의 사회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상호의무가 수반하므로 인간(人間)이란 상형어로 표현되는 것이다.
민족사회는 현연적 동반관계를 말하고, 국가는 국민 개개인의 사회적 집합 집단 관계임을 말한다. 세계의 모든 국가는 대다수가 민족국가라 할 수 있고 이민 등 집합사회를 형성함으로 이루어진 국가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국가는 국민의 안위문제 해결과 보다나은 행복추구를 목적을 위하여 그 국민들이 형성한 합법적 연대성을 가지는 특성을 가지므로 국민 상호간의 관계는 모든 국민의 목적을 위해서는 그 사회적질서 의식상에 있어 합법적 동질성을 요구하고 이질적 결사행동 등으로 국민 목적행상 평상생활 과정을 파괴하여 사회질서 효율성에 해를 끼칠 경우 국민으로서의 정상적 자격이 멸실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현대 국제사회에서도 동일국내에서 정치, 종교, 이념 등으로 분단 내란 소요사태로 많은 피난민 발생 소동까지 겪고 있는 국가들이 실존함을 볼 때 인류사회의 크나 큰 난제임을 실감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그러면 우리 한국은 어떤가? 비교우위의 순수 민족국가 이면서도 정치이념 등의 대치와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경쟁에 따라 결과적으로 한 개의 우리 국가민족이 향분 단절되어 70년을 지나도 통일 의 방도가 혼미하고 극심한 적대관계와 상호 피해자 입장에서 막대한 비용부담까지 발생하는 난감한 형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인간적 민족적 보편적 대의명분만을 앞세운 사상 이념, 관념 등에 매달려 반국가 위헌적 발상으로 사회혼란을 야기한다면 이 상황은 우리나라 실태에서 이중적인 슬픔이며 비극이 아닐 수 없는 봐 민족분단의 비극은 이렇듯 잔인한 것이다.
따라서 하여간 어느 국민이든 국가관 사회관 역사관 등 개인 또는 단체들의 관념의 차이로 표출되는 국가 사회적 물의로 국민의 목적과 다른 경우 분단의 비극을 넘은 이중적 비극을 자아내는 일로 고충난재로 지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같은 현실에서 장래 국가민족 제 이세 주체의 교육 기본 자료인 국사교과서 국정화적 사업은 필수 불가결한 사안임은 명약관화한 사항이므로 이 일에 대해서 적극 반대하는 자세는 온 나라 국론통일과 상치되는 처사임에 부득불 일보도 양보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민주 자유공화 의정으로 국민행복 추구가 실현되고 유지되는 실정에서 이에 적극 반대하는 논리는 마땅한 평판을 받아야 하고 이 같은 사유(思惟)의 소유 지성인들은 자성자숙을 넘어 좀더 참 지혜를 더 구하여야 할 것이다.
명덕학원 이사장 손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