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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수 센터장 |
ⓒ N군위신문 |
2014년도 국민안전처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42,13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10,851건으로 26%를 차지했고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21,489건으로 51%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가 말해주듯이 주택화재는 사소한 실수, 무관심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빨래를 삶다가 깜빡 잊어버린 경우,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는 경우 등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자연적인 재해는 불가항력의 경우가 많으나 부주의 같은 인위적 재해는 사람들의 작위와 부작위에서 발생하는 만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안하기, 노후전선 교체하기, 정격용량에 맞는 전기기구 사용하기, 아궁이나 화목보일러실 주변 깨끗하게 청소하기, 가스레인지 사용 후 밸브 잠그기, 외출 전 전열기·가스레인지 껐는지 확인하기, 라이터 등 화기는 어린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등 작은 실천과 관심으로 온 국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
이와 더불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기기, 가스자동차단기 등을 설치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의흥119안전센터장 박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