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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의 미래, 팔공산시대 이끌어갈 초석 마련

admin 기자 입력 2016.01.17 23:21 수정 2016.01.17 11:21

김영만 군위군수, “꿈·희망 군위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

<2016년 새해 설계>


군위군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토대 위에 살을 붙여 희망 군위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는 팔공산하늘정원 개장과 함께 지역활성화 예산 국비 300억원 확보,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조성, 군위풍력발전단지 등 군위팔공산 시대를 이끌어갈 초석을 마련했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 평화대상, 지역발전사업평가 전국우수, 투자유치 부문대상 등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위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김영만 군수는 취임 3년차인 올해는 본격적인 신도청시대 개막 원년으로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판단하여 군민들이 실질적인 소득이 증가하고 “군민의 행복이 배가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며 추진중인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심기일전할 것이다.

6대 군정운영방향 △팔공산시대 신(新) 경북중심도시 △소득이 높은 농업, 꿈을 이룰 수 있는 농촌 △고품격 문화·교육도시를 조성하여 꿈이 있는 고장 △복지사현 구현 △희망찬 활력도시 △행정을 군민중심으로 재설계 등을 발표했다.

■ 팔공산시대 신(新) 경북 중심도시

부계~동명간도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군위~구미간 국도 67호선과 고로~우보간 국도28호선 도로 확포장, 중앙선 복선전철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으로 반나절 생활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또한, 팔공산·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위천수변테마파크, 사야파크 수목원,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친환경 풍력발전단지, 팔공산 원효구도의 길 등 명실상부한 산림휴양 전원도시의 메카로서 군위 팔공산시대를 열어가겠다.


■ 소득이 높은 농업, 꿈을 이룰 수 있는 농촌

파도가 쳐야 배의 성능을 알 수 있듯이, 지난 해 12월 20일 한중FTA 발효로 그 어느 때보다 FTA 파고(波高)가 높은 시기이다. 지금이 바로 우리 농업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비하고 재정비해야 할 때이다.

농업은 이제 1차 산업을 뛰어넘어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을 확대하고 강소농을 비롯한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고, 프리미엄급 명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농·축산업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며 또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 공판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를 통해 우리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마을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과 축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

■ 고품격 문화·교육도시를 조성하여 꿈이 있는 고장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대역사에서부터 김수환 추기경의 현대역사를 모두 관통하는 역사적인 고장이다. 지난 해 10월 개장한 사라온 이야기마을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삼국유사가온누리, 인각사 복원,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전국 최고, 세계 최고의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군 역사상 최초로 서울대에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지난 해 성과를 바탕으로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와 군위인재양성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과 명품교육환경 조성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이와 병행해서 군위군의 미래 청소년들의 학력이나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인성을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청소년들을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는 데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 복지사회를 구현

지역의 모든 군민은 군으로부터 균등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기초생활 보장과 복지를 증진하고, 아이에서 노인까지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과 실버건강학교 운영, 노인여가 복지시설 확충으로 건강100세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

또한, 여성 일자리 창출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따라서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윗목, 아랫목이 골고루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 희망찬 활력도시

공공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근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사업과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군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지난 해 3천 6백억원 규모의 군위 풍력발전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올 해에도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 행정을 군민중심으로 재설계, 섬김행정 실천

농기계 119센터 운영, 지적민원 현장방문, 방문보건사업 등 현재 부서별로 흩어져있는 각종 현장 서비스를 서로 연계·운영하여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또한, 올 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복버스, 행복택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어디에 살고 있더라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군정 소식을 군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게 전달하고 군민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상호 소통과 공감 속에서 진심을 다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

‘현장에 가야 답이 있다’모든 공직자는 사무실이 아니라 현장에 나가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주민들 말을 직접 듣는 현장행정, 군민 최우선 행정을 실천하여 군민들의 바램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

김영만 군수 “2016년에도 우리 고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군위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으로 희망찬 군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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