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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김영만 군수, 한파 뚫는 현장행정 눈길

admin 기자 입력 2016.01.20 18:25 수정 2016.01.20 06:25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장등 관내 대형사업장 방문
본격적인 군위 팔공산시대 로드맵 완성 가속

김영만 군수가 매서운 한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민생·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에 걸쳐 2016년 읍면 순회대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2016년도 로드맵 완성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군정 주요사업장과 민생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 N군위신문

특히 이번 방문은 군내 추진 중인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문제점 원인 분석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발전방향 도출로 향후 사업의 추진방향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일 김 군수는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장을 시작으로, 삼국유사가온누리조성사업, 임산물산업화단지 조성사업,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조성사업, 못골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개발촉진지구 지원사업 등 군내 대형사업장을 직접 방문,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 사업장의 실제 현황 등을 파악하여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고, 대군민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방문 시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일 방문한 군위군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은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 일원에 총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하여 취·정수시설 및 배수지를 설치함으로써 군위군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사업 진척률은 11.3%로,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군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인 만큼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취수지점을 현재위치에서 군위댐 인근으로 변경하는 등 사업 추진에 따른 개발제한 등의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을 강조하면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주창해온 김 군수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군위군 역점사업 추진의 주안점과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날로 치열해지는 자치단체 간 경쟁에서 작지만 강한 군위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군 산하 공직자 모두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단 한군데라도 더 점검하겠다는 뚝심으로 군위군 구석구석을 누비느라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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