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문화사랑방’ 지원사업을 9월말까지 운영한다.
‘지역문화사랑방’은 지역 내에 위치한 종교시설을 활용하여 군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도·서예교실, 한글·한자교실, 요리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사랑방’ 사업내용으로는 군위성결교회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공부, 한국음식만들기, 한국노래배우기 등 한국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율교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요리·영어·한글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림사에서는 일연스님이 저술한 삼국유사 관련 노래교실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문화사랑방 지원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