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정과 52,337백만원
- 환경산림과 1,698백만원
- 안전건설과 12,598백만원
- 농업기술센터 9,000백만원
군위군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으로 총 29개 사업, 80,633,306천원을 신청키로 의결했다.
지난 3월15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과 업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예산안’에 대한 심의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종사자 등이 자율적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선택해 신청하는 자율사업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나눠진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정과 22건, 환경산림과 3건, 안전건설과 2건, 농업기술센터 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해, 총 29개 사업에 재원별 내역은 국비 36,098,461천원, 융자 13,794,661천원, 지방비 21,009,761천원, 자부담 9,730,423천원 등 총 80,633,306천원을 신청키로 했다.
따라서 사업부서별로는 먼저 농정과에서는 내년사업으로 농업정책분야(3건),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10농가), 친환경농업분야(6건), 말산업특구조성사업(1종),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3종), 전통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1개소) 등 22개 사업에 57,337,000천원을 신청했다.
환경산림과에서는 내년사업으로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2종), 산림작물생산기반사업(7종), 조림·숲가꾸기사업(2종) 등 3개 사업에 1,698,306천원을 신청했다.
안전건설과에서는 농업이차보전사업(농촌주택개량사업, 10농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1개소) 등 △2개 사업에 12,598,000천원을 신청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기술보급사업(14종),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15명) 등 2개 사업에 9,000,000천원을 신청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 농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다양한 농가 소득사업의 발굴이 필수”라며 “농민의 땀이 결실로 이어져 부농의 꿈이 실현되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심의회에서 의결된 투자계획을 경북도를 경유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라며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신청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