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16년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농어촌과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일자리·문화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시·군 새뜰마을사업 담당자와 주민, 지역발전위원회·농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2016년 주민밀착형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2016년 새뜰마을사업 신규 선정지역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시·군 담당자와 주민들의 사업 내용 이해도를 높여 사업진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컨설팅에서는 2015년 이미 선정되어 상당량 사업이 진척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업추진의 애로점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도와 지역발전위원회는 이번 컨설팅에서 각 마을 추진위원장의 사업 진행계획 발표와, 컨설턴트 1:1 토론, 현장점검 등 수정 단계를 거처 기본계획과 세부계획에 반영하여 최종 사업비를 2016년 4월말에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 새뜰마을사업은 2016년 2월 공모에 총9개(농어촌 7개, 도시 2개)가 선정되어 국비 167억 원을 신청 중이며, 2015년 기 선정된 9개(농어촌 8개, 도시 1개) 사업은 국비 203억 원을 확보하여 2018년(농어촌 3년, 도시 4년)까지 추진 중에 있다.
강성일 경상북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새뜰마을사업은 도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으로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복지기반의 초석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앞으로 다함께 잘 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