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제44회 보건의 날 및 건강주간을 행사에서 관내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및 각종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카바이러스 및 각종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했으며 캠페인에서는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 여행시 행동수칙과 결핵검진 안내 등 가두 캠페인 실시 및 홍보물을 배포했다.
군위군보건소는 해외여행계획이 있을 경우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국가의 유행 감염병 및 예방요령을 확인 후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교육·홍보하고 있으며, 관내에 모기 등 감염병 매개해충 발생을 조기에 퇴치하기 위해 조기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발열, 발진, 관절통, 충혈 등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3~7일 정도 지속 후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은 없고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여 예방해야 하므로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 여행객은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고 수면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문의: 군위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054-380-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