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지역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원하는 보건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경북도 3.0 특수시책사업인 ‘건강새마을조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직접 나서서 마을의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 2014년 산성면 4개마을(화전1·2리, 무암1리, 삼산1리)을 선정하여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운동, 영양, 금연 등) 사업과 걷기코스개발 및 꽃길조성,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올해 2개마을(화본2·3리)을 추가로 선정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도 전문강사 지도하에 운동교실을 주2회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과학대학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을 초빙하여 건강강좌 및 물리치료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건강마을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강화 하겠다”면서 “영양교실, 금연클리닉, 취미교실,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건강리더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더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마을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 군위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54-380-7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