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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 이화1마을, 건강한 하천 만든다

admin 기자 입력 2016.04.14 17:38 수정 2016.04.14 05:38

경북도, 내고향 도랑살리기사업… 7개 시군, 7개 마을

경상북도는 올 4월부터 내고향 물길 상류의 도랑·실개천을 마을 주민, 시민단체,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안동 마령마을(25백만원), 영주 용암2마을(25백만원), 경산 하대1마을(50백만원), 군위 이화1마을(25백만원), 고령 합가2마을(25백만원), 성주 작촌마을(25백만원), 칠곡 송로골마을(25백만원) 등 7개 마을에 1억 8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윗물 살리기 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길 상류의 마을하천(도랑)에 △자연형 물길 조성 △수질 정화기능이 우수한 수생식물 식재 △습지 조성 △하천바닥 준설 △쓰레기 청소 △하상정비 작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마을 입구에 홍보 입간판을 설치 △우리 마을 환경관리 △수질 및 수생태 모니터링 변화 △버리는 물건은 다시 한번 더 등 마을 환경 살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물고기가 살아 숨 쉬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마을주민과 환경단체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경북자연사랑연합, 경북도와 시·군 등이 참여하는 환경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도랑 정화활동 등 생태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낙동강 수질관리를 위하여 경북도가 앞장서서 상류지역 주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낙동강 물길상류 지역부터 주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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