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사창교’ 다리 상판위 부분의 곳곳이 파여 통행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교량 보수 및 도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낡고 노후화된 ‘사창교’는 지난 2012년 11월 19일 개체공사에 총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연장 78m, 교폭 12.5m, 설계하중 DB-24 규모로의 신성종합건설(주)이 착공, 2014년 11월 18일 완공했다.
사창교는 인근의 주민들의 차량 및 농기계를 비롯해 채석장, 소규모 공단이 있어 덤프트럭, 대형트럭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 지역을 다니는 지역주민 및 차량운전자들은 “교량위의 아스콘이 밀려 쌓여있고, 도로위 곳곳이 파여있어 타이어 펑크 및 교통사교가 우려된다며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
이에 군은 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창교 보수공사를 (주)범서건설에 맡겨 4월 초순에 착공, 같은달 30일께 완공한다는 것이다.
보수공사 내용으로는 토공으로 흙깍기(19㎥), 가각확장부(B=4, 4×4.5,H=0.40m), 옹벽부(L=4.4, H=0.265m), 포장복구(a=827㎡)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위군청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사창교위의 양 방향 인도길의 한쪽을 없애고 도로폭을 넓히고, 도로와 다리 연결부분의 각도를 45°로 보완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