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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사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6.04.17 21:03 수정 2016.04.17 09:03

50차 정기총회- 5월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이종철)는 지난 15일 경희궁부페(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에서 정기임원회의를 개최했다.
ⓒ N군위신문

정기임원회의에는 이종철 향우회장과 홍옥흠·김동욱·박두익·김인만 명예회장, 김희영·박덕칠·김종오·노만환·김영규 고문, 손원익·신행일 이사, 권상옥 자문위원, 신정순 부회장, 박대현 의흥회장, 김훈철 부계회장, 장상락 군위읍회장, 이현두 소보회장, 금교원 산성회장, 김영구 산악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향우회에 대한 출향인들의 높은 관심과 고향사랑을 가늠케 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향우인 소개, 회장인사, 재무보고, 안건 상정·심의, 기타안건 토의, 친교의 시간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한 향우인들은 올 한해 향우회의 사업과 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이니 건설적인 의견을 나눴다.

또 서로 덕담을 주고받고 향우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시간을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임원회의에서는 2015년 사업실적결산, 2016년 사업예산안에 대해서 심의 상정하고 오는 5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종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마다 서 있는 자리는 달라도 지향점은 같다”며 “올해도 향우회원들의 고향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군위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말하며 적극적인 향우회 활동을 부탁했다.

이어 김동욱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의 나이가 점점 고령화로 되어가고 있다. 젊은 출향인들을 많이 받아들여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자”면서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종철 회장과 향우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김영규·박덕칠·박두익·홍옥흠 등 원로향우인들은 축사를 통해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에서 익숙한 것이 있다는 것은 위안과 위로가 되어준다. 고향과 향우회가 그런 존재다”면서 “타지에서 동향의 사람들끼리 서로 끈끈한 정을 쌓아가는 것, 참말로 가슴 따뜻한 일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향우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으며 약 1,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고향 사랑마음을 잊지 않고 이로운 농특산물축제 등 지역 행사 때마다 대거 고향을 방문해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등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등 군위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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