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손경석)는 지난 14일 대구 중구 영남별장에서 향우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최종후 사무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임원소개, 회장인사, 축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향우회 활동계획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회원 활성화 방안, 회비 자진납부를 비롯해 회원 확충, 고향 사과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손경석 회장은 “향우회는 형식과 부담이 없는 친교의 장”이라면서 “오늘 참석한 향우인들을 비롯해 많은 재구군위군향우인들이 참석하고 싶은 인심 좋은 고향냄새가 나는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장희규 명예회장(선경타월 대표)은 “향우회 회장단의 의지와 향우인들의 단합과 화합이 향우회의 발전의 밑거름이다”면서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하여 화합하고 발전하는 향우회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최근 사과값 폭락으로 인해 제값 받지 못하고 있는 고향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30여 상자를 판매하며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