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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출향인 거목 김동욱 회장, 고향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6.04.17 21:16 수정 2016.04.17 09:16

박영언 전 군수와 고향발전 고견 나눠

의흥면 출신 김동욱 회장(동진출판무역㈜)이 고향을 방문해, 고향 유지들을 만나 고견을 나누며 군위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지난 5일 고향 군위를 방문한 김동욱 회장은 의흥김씨 종친회원으로 20대 총선에 출마한 김종태 후보의 군위선거사무소를 찾아, 박영언 선대위본부장(전 군위군수)과 선거운동원, 사무종사자 등을 격려했다.

특히 김동욱 회장과 박영언 선대위본부장은 이날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행복한 군위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영언 선대위본부장은 군위의 발전전략과 주요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김동욱 회장을 비롯한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이 그 동안 군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면서 향우회 고문으로서 고향발전을 위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동욱 회장은 “향우들의 네트워크와 지식을 활용해 고향인 군위를 아름다고 활기차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박 전 군수처럼 고향을 지켜고 있는 군위인이 많을 수록 고향 발전이 빨리 이뤄질 수 있다”면서 “누구보다 고향의 발전을 염원하고 있기에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향을 위해 힘 닿는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언 선대위본부장은 지난 1998년 민선 2기 군위군수로 취임한 후 12년 동안 군위군수를 역임했다.

그 동안 국민체육센터,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 도로·다리 건설, 마을안길·농로포장, 경로당·마을회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일을 해 왔다. 특히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관광인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욱 회장은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을 비롯 의흥면적십자봉사회 명예회장으로서 의흥면적십자회 기금조성 및 활동비를 위해 수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군위군여성협의회에도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향우인과 고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수년간 군위신문보내기 운동과 군위신문상 시상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애향활동으로 지난 2005년에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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