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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종태 현 의원 재선 성공

admin 기자 입력 2016.04.17 21:22 수정 2016.04.17 09:22

20대 총선-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선거구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는 김종태 현 의원이 무난하게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김종태 당선자는 77.65%로 8만5천435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득표율 22.34% 2만4천584표)에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 N군위신문

이번 선거에서 군위군 유권자 선거인수는 22,037명 가운데 14,235명(64.6%)이 투표에 참가했다.

선거구 시·군별로는 먼저 △군위군은 새누리당 기호1번 김종태 후보 10,904표(79.23%)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2,857표(20.76%) △상주시는 새누리당 기호1번 김종태 후보 40,978표(76.98%)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12,252표(23.01%) △의성군은 새누리당 기호1번 김종태 후보 22,842표(79.02%)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6,063표(20.97%) △청송군은 새누리당 기호1번 김종태 후보 10,711표(75.84%)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3,412표(24.15%)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새누리당 경선에서 친박 실세라는 김재원 현 의원을 누르고 공천자로 낙점됐을때 이미 당선은 예견됐다.

오히려 본선 투표보다 오히려 경선이 더 긴박했다. 상주와 군위·의성·청송간 지역대결 구도에서 후보가 여럿 있던 상주지역이 불리할거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될 것 같지 않던 상주지역 후보단일화가 한순간 성사돼 상주지역이 단결한 반면 김재원 의원에 대해서는 의성지역의 피로감이 작용하면서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했다.
ⓒ N군위신문

재선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할 김종태 의원은 오는 20대에는 생활권도 다르고, 땅도 인구도 거대해진 선거구를 아울러야하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김종태 당선자는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제대로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당선소감을 밝히며 “군수나 시장 중심으로 행정할수 있도록 저는 보조 역할을 함으로써 한 지붕 네 가족이 행복해질수 있고 화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김종태 당선자는 선거구 4개 지역 모두 농촌이 기반인 만큼 각각의 지역 특색에 맞는 농촌 발전전략을 마련해 공동 발전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 당선소감

살맛나는 희망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승리는 결코 ‘김종태’ 한 사람의 당선과 승리가 아닌 상주시민과 군위·의성·청송군 군민의 여러분의 높은 시민 의식이 모두 만들어낸 우리 모두의 값진 승리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소중한 한 표 한표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살맛나는 희망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먼저 지역발전을 위해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과 농업기반 시설확충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재선의원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와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쓰겠으며 향후 지역과 정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화합을 위해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 당선자 공약

상주·의성·군위·청송 김종태(새누리당·67)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총 6가지 사업을 공약했다. 먼저 농민들이 행복한 희망농업을 만들기 위해 FTA 피해에 따른 농가지원 확대와 이상기후 피해에 따른 농가지원을 확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사업 및 교통 인프라 구축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상주에는 농어촌 대입 특례 입학 추진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추진, 밤티재 터널공사 등을 공약했다.

의성에는 군민회관 증축과 서의성 IC~신도청 간 도로 건설, 옥곡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그리고 군위에는 종합운동장 건립과 팔공산 터널공사 조기 완료 등을 공약했다. 청송에는 청송, 진보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청운~감연 31번 국도 확장공사 등을 공약했다.
ⓒ N군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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