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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영규 회장, 제40회 극동포럼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6.05.01 22:28 수정 2016.05.01 10:28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공동의 가치를 향하여’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협력기관인 극동포럼(회장 김영규)이 지난 4월2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N군위신문

↑↑ 김영규 회장
ⓒ N군위신문
극동방송 재단이사 김요셉 목사의 기도와 극동포럼 회장 김영규 장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40회 포럼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했다.

이어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의 소개로 등장한 마크W.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이하 리퍼트 대사)는 ‘공동의 가치를 향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금의 양국관계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기독교 교류를 통해 단단하게 형성된 것”이라며 “연세 세브란스 병원의 전신인 광혜원의 설립자도 미국 선교사였으며 한국최초의 야구팀 또한 선교사를 통해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원칙 있는 외교를 언급하며 “양국 협력이 잘 드러난 사례가 바로 북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양국은 협력 외교를 통해 인권유린 국가인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며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은 점차 고립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대북압박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또 “김장환 목사는 한·미 양국의 관계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며 “방송을 통해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야말로 복음의 가치와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극동포럼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사회 현안을 조명하는 학술 모임이다. 그동안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한승수 전 국무총리, 성김 전 주한미국대사,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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