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군위군향우회 장영주 회장이 취임했다.
재부군위군향우회 임시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4월 22일 오후 6시3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 다이야몬드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부군위군향우회 장영주 취임회장, 이윤희 상임고문(태금정㈜ 대표), 홍완표 명예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 향우회 회원을 비롯 고향 군위 김영만 군수,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회 회장 취임식과 신임 임원진 소개, 고향 소식 전달과 화합한마당 순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이윤희 상임고문과 홍완표 명예회장 격려사, 김영만 군수와 김윤진 의장 축사, 홍진규 경북도의회 의원 축전 대독, 황성일 경북도민회 회장 축사가 이어졌다.

이윤희 상임고문과 홍완표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향우회의 발전은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뤄진다. 앞으로도 재부군위군향우회가 최고의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향우인들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장영주 회장을 비롯한 모든 향우인들이 군위인의 긍지와 힘찬 기상을 잃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와 김윤진 의장은 축사에서 “향우회의 활성화가 곧 고향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면서 재부군위군향우회를 시작으로 서울 등 전국각지의 향우회가 활성화되기를 기원 한다”고 했다.

이어 이윤희 상임고문은 고향 군위의 후배 인재 양성을 위해 김영만 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재부군위군향우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영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우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선배님들을 생각할 때 오늘 취임하는 저로써도 무거운 책임감을 마음속 깊이 느끼고 있다”면서 “선배님들의 노고 속에 갖춰진 튼튼한 기본을 바탕으로 창립 이념에 충실해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상경하애 정신으로 고향 군위를 떠나 먼 고향에서 만난 형제자매들과 함께 서로 의지가 되고 도움을 주는 향우회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따라서 12대 향우회 임원으로는 △회장 장영주 △직전회장 김해조 △명예회장 홍완표 △상임고문 이윤희 △고문 홍순박, 이종철, 김태곤, 홍연길, 김남학 △자문위원 황성창, 이응학 △부회장 김진우, 김갑성, 민부기, 박정목, 박노면, 손이수, 양명욱, 장무주, 장영청, 천복순, 최성만, 최태상, 최철이, 홍현표 △사무국장 김채연 △재무이사 박동일 △감사 은종섭, 정유찬 △군위읍지회장 강원석 △소보면지회장 홍강표 △효령면지회장 정유찬 △부계면지회장 홍성봉 △의흥면지회장 이희호 △산성면지회장 김진연 △고로면지회장 장기진 등 이다.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이날 장영주 회장 주관하에 회칙개정안 등을 심의하며 화합과 소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 군위의 주요 농산물을 소개하며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재부산 향우회원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고 또 군위사랑카드 등을 홍보하며 출향인의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경북 군위 MY HOME LOVE’ 카드는 전국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와 전국 농협매장 이용시 2%할인,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40~50원 할인 등 다양한 각종 혜택은 사용자들이 받으며 별도로 사용금액에 따라 0.1%~ 0.2%를 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이어 단합의 시간에서는 회원 노래자랑이 진행되자 참석한 향우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향우들 간 상생과 화합으로 고향 군위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했으며 또 향우회가 군위인으로 부산 시민으로서 긍지를 높여갈 수 있는 발전의 장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