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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산성면향우회, 정기총회 ‘성료’

admin 기자 입력 2016.05.17 10:50 수정 2016.05.17 10:50

“고향을 사랑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향우회로 거듭”

재경산성면향우회(회장 금교원)는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경희궁부페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 겸 향우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출향인 간 화합을 다졌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는 재경산성면향우회원을 비롯 고향 군위 산성면 천병태 면장, 백승욱 부면장, 박주대 소장, 그리고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 박덕칠 고문, 박상근 전 회장, 서성도 청년회장, 김영구 산악회장, 장상락 군위읍회장, 박대현 의흥면회장, 이현두 소보면회장, 김말순 총무, 오덕수 산악회 홍보담당, 신영숙 산악회 총무, 김미숙 군위읍총무, 도귀자 의흥면총무, 임병기 산성산악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군위출신 향우의 결속의 힘을 과시했다. 1부 행사는 회기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경과보고, 결산안 및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토의사항(향우회 및 산악회 통합운영(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 케이크 절단식과 함께 2부 가족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금교원 재경산성면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떠나온 지 수십 년이 된 저에게 있어 고향은 철부지 시절 행복한 추억과 더불어 누군가와 함께 기억하고 나눠야 더 행복해지는 기분 좋은 만남”이라며 “산성면에 자부심을 느끼며 좋은 일과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는 가족과 함께 하는 향우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수구초심이라는 말도 있듯이 타관객지 생활이 길어질수록 고향 생각이 더 나고 산성향우회 회원간 정은 더욱 두터워 지지라 생각한다”며 “재경산성향우회는 어느 읍면 향우회 보다 활성화 되고 있다. 오늘 정기총회 자리를 통해 애향심을 다시한 번 추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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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태 산성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산성면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출향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을 기대하며 더욱 발전하는 지역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 면장은 이어 상주~영천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상황, 면소재지 정비사업, 화전리 임산물 산업단지 조성, 화본~금양간 도로 개설, 화본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화본마을 Green-농식품 투어 지원,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등 산성면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향우회원들은 준비된 음식과 여흥을 즐기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고, 고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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