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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화본역, 마을미술로 다시 태어나다

admin 기자 입력 2016.06.01 15:29 수정 2016.06.01 03:29

군위 화본역과 화본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6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화본역
ⓒ N군위신문

군위군과 마을미술프로젝트(재단법인 아름다운 맵)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지역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기반으로 한 공공미술 사업으로, 지역민의 예술향유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형 공공미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2009년 처음 시작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술의 정원’ 분야로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및 장소를 미술로 새롭게 창조해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화본역과 화본마을을 대상지로 신청하여 해당 지역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공공미술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화본역은 철도마니아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화본마을은 폐교된 중학교를 60,70년대 마을 모습으로 재현한 테마 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와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벽화길이 조성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 엄마아빠어렸을적에
ⓒ N군위신문

군 관계자는 “추억이 깃들어 있는 화본역과 화본마을 이야기를 공공미술로 표현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 새롭게 변모한 마을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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