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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군위향우 인각회, 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admin 기자 입력 2016.06.02 09:27 수정 2016.06.02 09:27

고향 산성 오펠CC서 1박 2일… 김영만 군수 환영

↑↑ 이문덕 회장
ⓒ N군위신문
↑↑ 장계주 총무
ⓒ N군위신문
재부군위군향우인 골프모임인 인각회가 고향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향우들의 유대 강화는 물론 고향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했다.

인각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군위군 산성면 소재 오펠골프클럽에서 회장배 친선경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문덕 인각회 회장과 장계주 총무를 비롯 손진문, 장영주, 김갑성, 박정협, 장상주, 이군희, 장무주, 장태철, 장창수, 차중영 등 회원 12명이 참가해, 향우 간의 우의를 다지며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21일에는 부계면 소재 팔공식육식당에서 김영만 군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인각회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날 장계주 총무가 골프대회 경기 결과보고 하고 이어 진행된 만찬에서는 김영만 군수와 인각회 회원이 화합의 장을 열고 군위인이라는 일체감을 조성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이문덕 인각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위 향우인들 간에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고향 선후배들 간의 친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향우회 활성화를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자”며 골프대회 행사의 의미를 일깨우며 향우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바쁜 군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자리를 함께 해준 김영만 군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고향을 떠나 부산지역에서 새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는 향우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며, “부산 발전의 중심에 서 있다는 출햐인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환영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김 군수는 인각회 회원들에게 군위지역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고향의 새로운 명소 등을 소개했다.
ⓒ N군위신문

김영만 군수는 “군위는 그 동안 경제성장 중심의 압축성장 국가발전과 경북 내륙에 위치하는 지리적 여건으로 개발의 수혜에서 소외되어 왔으나, 올해 부계∼동명간도로(팔공산터널)가 개통되고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 국도 28호선 도로 확·포장사업 등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각종 광역도로망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옛 구 군청에 위치하고 있는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지난 4월에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하며 군위와 경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 최대 현안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1,343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현재 기반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올해 본격적으로 건축, 조경공사를 시작으로 삼국유사의 다양한 콘텐츠가 융합된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외에도 본격적인 팔공산시대에 대비하여 기 조성된 사라온이야기마을, 팔공산 하늘정원 등과 연계한 팔공산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장기플랜을 세워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영주 재부군위군향우회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군위인의 건승과 고향 군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하자”면서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표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는 참여자 간 화합은 물론 건강 증진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더불어 참가자 모두가 한층 더 고향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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