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는 지난 6월 17일 부산 연제구 연산로타리 소재 혜암부페에서 향우회 회장단, 고문,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김채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회장인사, 의안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채연 사무국장이 향우회 회원 동향 및 경과보고를 하고 이어 상반기 활동계획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장영주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여러 이사님들께 감사하며 오늘 안건이 심의와 2016년도 행사 계획 등에 대해서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하여 화합하고 발전하는 향우회로 나가자”고 인사했다.

또 장 향우회장은 형식과 부담이 없이 즐겁고 또 참석하고 싶은 친교의 장 같은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참석자들이 한사람씩 돌아가며 근황과 향우회에 바라는 점, 타 향우회나 동문회에서 본받을 점 등의 의견을 나누며 진지하고 활기찬 모임을 만들었다.

한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군위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단합과 결속을 다져 그 어떤 지역의 향우회 보다도 으뜸이 되는 향우회로, 고향 군위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내고향 농사물 팔아주기 운동을 비롯 회원 상호간 친목 증진을 모색키 위해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면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