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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박순자 의원, 20대 국회 등원 이후 ‘첫 의정보고회’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16.08.03 23:03 수정 2016.08.03 11:03

군위출신 새누리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7월12일 오후 2시 대부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N군위신문

이번 의정보고회는 박순자 의원이 20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의정보고회로, 박 의원이 계획하고 있는 안산 단원을 5개동 지역 순회 의정보고회의 첫 번째 순서로 열리게 됐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당선 이후 박순자 의원의 주요 의정활동 보고, 대부도 중점 추진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참석한 대부도 주민들에게 당선 이후 대부도와 안산 발전을 위해 경제부총리,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안산시와 정책협의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 반월시화산업단지 도로시설정비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한 사실 등을 소상히 설명했다.

그리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대부도, 육도, 풍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확충을 요구한 것과 경찰청장에게 외국인 범죄를 전담하는 외사경찰 인력의 확충을 지적한 것, 그리고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묻지마범죄 등의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 것을 알렸다.

또한 박 의원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부도 뱃길 열기 사업,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반월특수지역 해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사업의 현황을 주민들께 보고하고, 박 의원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의 사업보고 다음에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고부가가치 대체작물 보급·지원, 도로 및 인도 개선, 난개발, 버스 이용 불편, 선착장 확대 등 다양한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응답과 토론이 이어지면서 의정보고회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랐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는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 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참석해 보조의자까지 자리를 가득 메워 대부도 주민들이 박 의원에 거는 기대감을 보여줬다.

박순자 의원은 “대부도는 안산의 미래다. 대부도를 희망과 기회의 땅, 행복의 섬으로 만들고, 섬과 바다를 터전으로 평생을 대부도에서 살아오신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4년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대부도 주민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면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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