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출신 황성창 시인이 제5회 문화와문학타임 작가상을 수상했다.

‘제7회 여산문학상 시상식 및 문화상, 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부산 여여선원 새법당에서 개회, 인사 및 내빈소개, 축사, 심사평, 시낭송,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성창 시인이 제5회 문화와문학타임 작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황 시인은 문학의 정체성을 밝히는 노력과 작가로서 기량이 우수한 작품적 표현활동이 있고 참신성과 독창성이 조화로운 작품집 <가을이 물든 바람>으로 황성창 시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황성창 시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절차탁마 하며 인생을 담아내는 시를 쓰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문예사조(시), 수필시대(수필)로 등단한 황성창 시인은 시집 <가을이 물든 바람>을 통해 깊이와 개성 있는 시 세계를 펼쳐 보였다.

또 한국문인협회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이며, 부산문인협회15·16기 자문위원, 부산수필문학협회 부회장, 부산연제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