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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테러, 묻지마 범죄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14일에 개최된다.

새누리당 박순자(안산단원을, 사진) 의원실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3대 정책과제’을 주제로 열리는 안전 분야 대토론회는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태섭 부경대 교수, 윤해성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주상 목포해양대 교수가 주제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신원부 한국안전연구원 원장, 장철영 한국외국어대 교수, 김태민 경남대 교수가 나서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진, 테러, 묻지마 범죄의 현황과 문제점, 국회 입법과제 발굴 및 정책적 개선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박순자 의원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안전은 ‘정책’을 넘어 ‘실전’이 되어야 함을 절감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지금의 안전체계가 가진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공론화해서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전정책 발굴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