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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우보면향우회, 김동석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6.11.18 10:43 수정 2016.11.18 10:43

정기총회, 회장단 이·취임식, 한마음축제 ‘성황’

재경우보면향우회(이하 우보면향우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퍼시픽호텔에서 ‘2016년 재경우보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정기총회에는 우보면향우회 박이락 이임회장과 김동석 취임회장을 비롯 회원 200여명과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과 집행부 임원, 읍·면 회장단, 그리고 고향 군위에서 상경한 오영종 우보면장, 박시형 부면장, 사공화열 군위신문 발행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한마음 축제순으로, 정기총회에서는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 안건 토의 등을 진행하며 참석한 향우들은 향우회활동 전반에 대해 대화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 N군위신문

이날 박이락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준 여러 향우인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발전해 가는 재경우보면향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미력이나마 고향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석 취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들의 고귀한 향토사랑 정신을 이어받아서 우리 젊은 향우인들이 힘을 모아 향우회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향우인 여러분께서 애향심을 가지고 우보의 위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우보면향우회 새로운 임원으로는 △회장 김동석 △부회장 박내현, 황영주 △명예회장 박두익, 박이락 △고문 박필례, 박치규, 김기출, 박종규 △자문위원 신원길, 조실제, 박종태, 황진구, 박승평, 박영휴 △이사 최광국, 박병현, 박의영, 홍용표, 박규화, 김형도, 김기목, 박영진 △홍보이사 김기윤, 장향미 △감사 윤달지 △총무 박상수, 박경희 등이다.

이날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장 격려사에서 “고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뭉클해지는데 오늘 이렇게 같은 동향인끼리 즐거운 자리를 함께 하니 무척 기쁘고 반갑다”며 “날로 발전하는 재경우보면향우회의 모습에 뿌듯하고 저 역시 미력하나마 우보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오영종 우보면장은 축사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향우회 여러분께 우보면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고향 군위와 우보면을 지켜봐 주시고 또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두익 우보면향우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보다 많은 회원들이 향우회에 참여하여 우리 우보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몸은 비록 고향에서 멀리 있지만 늘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케이크 절단식을 통해 참석한 향우회 회원들은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N군위신문

이어진 한마음축제에서는 우보출신의 가수 조항제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점 등 흥겹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재경우보면향우회는 지난 1983년 10월 22일 박두근 고문 외 50명의 발기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공원에서 창립하여 33년의 역사를 가진 향우회다.

현재 우보면향우회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우보면 출향인 300여명의 회원과 30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활기차고 애향심 넘치는 향우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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