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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성수, 재경의흥면향우회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6.12.01 21:32 수정 2016.12.01 09:32

정기총회, 회장단 이·취임식 한마음 축제 성황

재경의흥면향우회 박대현 회장이 이임하고 수석부회장 김성수 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재경의흥면향우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2016년 재경의흥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과 향우인 한마음 축제행사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이 자리에는 이임 박대현 회장과 취임 김성수 회장을 비롯한 향우인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 홍옥흠 명예회장, 박유근 군위읍회장, 홍만우 부계면회장, 김훈철 부계면직전회장, 금교원 산성면회장, 김동석 우보면회장, 박이락 우보면직전회장, 서성도 복나눔단장, 김영구 산악회장, 서창환 소보면명예회장과 임원 및 사무국장, 총무 차장 그리고 고향 군위에서 김운찬 의흥면장, 김현식 부면장, 사공화열 군위신문사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박대현 회장 내빈소개와 대회사, 이종철 회장 축사, 김운찬 면장 축사, 고광조 자문위원 축사, 의흥면향우회 연혁보고, 안건심의, 결산 및 감사보고,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차기회장 선임, 공로패 전달, 기타토의 사항, 축하케익 절단,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향우인들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며 향우회 활동 전반에 대한 대화와 저변확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박장화 자문위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박대현 회장이 내빈소개를 했다.
ⓒ N군위신문

박대현 회장은 인사 및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대 회장에 취임하여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장직을 맡으며 막중한 책임감과 마음의 부담이 있어 조금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애향심과 향우인 선·후배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향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박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의흥향우회가 더 오래 아름답게 갈 수 있도록 조언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N군위신문

이종철 회장은 축사에 “군위인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 향우인이란 한 가지 이유로 서로 존경하며 사랑하고 애향심으로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준 향우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는 모든 걸 내려놓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정유년에도 의흥면 향우회와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운찬 의흥면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향우인들에게 감사 드리고 고향을 떠난 향우인의 애향심으로 하나 된 힘이 있어 오늘 군위가 새로이 비상하는 비전을 가질 있다”고 말하면서 “향우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이어 김 면장은 “의흥면은 현재 중앙선 고속전철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의흥수서리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시간대에 접할 수 있고 시장현대화사업, 의흥면 소재지 정비사업, 대추공원 등 많은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살기좋은 의흥, 미래 꿈이 있는 의흥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원로 고광조 자문위원은 “고향 선·후배들의 따뜻한 우정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의흥인이란 자긍심을 갖고 힘을 모아 우리 향우회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된다”고 했다.

윤석구 의흥카페지기는 “고향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항상 고향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어서 2016년도 의흥면향우회 결산감사를 보고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안) 및 2017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하여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또 차기회장단 선거에 수석부회장 김성수를 선임하고 감사에 박세원 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김성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 선·후배들이 애향심으로 튼튼하게 기틀을 마련한 향우회를 이어받아 더 열심히 향우회를 활성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는데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고향을 떠나 먼 수도권에 있는 의흥 향우인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며 역량을 결집하여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봉사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성수 취임회장은 향우회원들의 뜻을 모아 김대현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신임 회장단은 소개를 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김성수 회장, 박대현 이임회장,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 홍옥흠 명예회장, 읍·면향우회 회장, 김운찬 의흥면장을 비롯한 원로 향우인은 케익을 절단하고 건배사를 통해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경품추첨과 한마당 축제 행사에서는 우보면 향우회 박이락 직전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출향가수 이마음 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겹고 여흥이 펼쳐졌다.

한편 의흥면향우회는 1988년 6월19일 우이동 혜심정에서 향우인 180명이 참석하여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 박재홍 씨를 선임했으며 2대회장 홍영후, 3대회장 고대환, 4대회장 고광조, 5대회장 이현식, 6대회장 박정창, 7대회장 안만수, 8대회장 박대현, 9대회장 김성수 선임까지 2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재경의흥면향우회는 고향을 떠나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의흥면 출신향우인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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