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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관용 경북도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2위

admin 기자 입력 2016.12.07 01:35 수정 2016.12.07 01:35

ⓒ N군위신문
대권 도전을 공식 시사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6년 11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70.0%로 10월 대비 0.6%p 내렸으나 70%대를 두 달 연속 유지했다.

김관용 지사는 56.3%로 3.0%p 하락했으나 2위로 한 계단 올랐고, 영남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월 기록한 53.3%에서 47.5%로 5.8%p 떨어져 17개 시도지사 중 8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46.4%로 전달(48.9%) 대비 2.5%p 내렸으며, 부정평가는 27.9%로 10월(35.2%) 대비 2.7%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장휘국 광주 교육감이 54.2%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0월 대비 2.1%p 상승, 장만채 전남교육감을 밀어내고 1위를 했고, 우동기 대구교육감(37.0%)은 이청연 인천교육감(29.8%), 김만복 울산교육감(25.7%)과 함께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11월 25∼27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IVR) 방식으로 실시했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월30일 경북도의회 제28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권 도전 의사가 있느냐’는 김수문 의원(의성) 질문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돼 있다” 며 “ 지역 사랑에 대한 여망을 깊이 새기고 있고 역사의 대장정을 함께 하며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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