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김오현(66) 이사장이 ‘제5회 고성교육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대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및 학교장,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고성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김오현(66) 이사장과 고성교육지원청 정경훈(65) 전 교육장이 ‘제5회 고성교육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2003년 3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당시 발기인 및 이사로 참여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고성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기금 조성을 위해 1억 4천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를 육성하는데 헌신 노력해 왔다.
 
정경훈 (전)교육장은 제29대 교육장 재직 시 하일중, 고성중삼산분중, 상리중 3개교를 통합하여 기숙형 중학교를 설립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고성도서관 신축, 대성초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 급식소 신축 등 교육환경 현대화사업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교육부 우수교육청 공모에 선정되어 1억원의 포상금으로 학생수영교실 및 교직원 예술반 운영 등 교육여건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고성교육상은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 고성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수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