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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들뜬 연말연시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admin 기자 입력 2016.12.18 20:22 수정 2016.12.18 08:22

↑↑ 박경규 경위
ⓒ N군위신문
텅빈 들녘, 한해를 갈무리하는 농촌마을의 어르신들이 땀과 정성으로 가꾼 자식과 같은 농작물을 보관하는 창고를 노리는 절도범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찰은 특별 방범활동기간을 설정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열사람이 도둑하나 못 지킨다”는 말이 있듯이 한정된 경찰인력으론 한계가 있어 농촌지역 범죄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첫째 문단속을 철저히 하자!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취약시간을 노린 농촌 절도범을 예방하기 위해 농산물 보관창고에는 잠금장치와 비상벨 설치 등으로 이중 장치를 하자.

둘째로 낯선 차량은 기록해 두자! 낯설고 의심스러운 차량은 특징과 번호를 기록해두자! “우리마을 차량스티커”를 부착하여 외지차량과 구분하는 방법도 좋겠다.

셋째 낯선 사람에게 함부로 휴대폰을 빌려주지 말고, 빌려 주더라도 본인이 직접 걸어 용건을 전달하도록 합니다.

넷째로 가방이나 핸드백은 끈을 짧게 하여 어깨에 대각선으로 메도록 합니다.

다섯째 은행이나 현금인출기 등에서 많은 현금을 인출한 경우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범행을 당했을 때는 즉시 소리를 질러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112에 즉시 신고토록 합니다. 범죄자의 이동경로나 인상착의, 오토바이·차량의 종류·번호 등을 112에 신고하면 신속한 검거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웃과 따뜻한 관심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

경북청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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