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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태창사 김태식 대표, 겨울 점퍼 등 500벌 후원

admin 기자 입력 2016.12.18 20:31 수정 2016.12.18 08:31

 
ⓒ N군위신문 
대구 교동시장상인연합회 태창사 김태식(군위 고로면 출신) 대표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점퍼를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태식 대표는 지난 12일 중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겨울 점퍼, 바지 등 500벌(1천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김 대표는 “어렵게 자수성가해 겨울이 오면 춥고 배고픈 고통을 알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년 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태식 대표는 교통시장의 날개 없는 천사, 숨은 천사로 불리고 있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17살에 고향 군위서 대구로 상경한 그는 음식점 배달부, 옷가게 점원 등 혹독한 청년기를 거쳐 지금의 태창사가 대표가 되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잘 알기에 자신에게 엄격하지만 남에게 베푸는 데는 아낌이 없다.

김 대표는 꾸준히 지역에 의류(방한복, 귀마개)를 기부해 관내 취약계층에 경제적·정신적 도움을 주며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김태식 대표는 대구 중구 모범구민상, 대구중구청장 표창, 대구시 모범시민상, 대구시 청소년지도자 대상, 경찰청장표창, 대구시장 표창,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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