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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군향우회, 2016년 송년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6.12.18 20:33 수정 2016.12.18 08:33

“아듀 2016년! 희망찬 2017년 기약”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이종철) 2016년 송년회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경희궁홀에서 열려, 올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 N군위신문

송년회는 홍옥흠 명예회장이 개회선언을, 이종철 회장이 내빈소개, 장경환 홍보부장이 2부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철 향우회장을 비롯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덕칠·김영규·서기택 고문, 김동욱·김인만·박상근·홍옥흠·노만환·김희영 명예회장, 최윤·권상옥 자문위원, 신행일·김순분 이사를 비롯 읍면 회장단 등과 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재경 대구·경북시도민 류목기 회장과 권원오 상임부회장, 고향 군위에서 김영만 군수, 김영호 군의장, 박창석 부의장, 김윤진 군의원을 비롯 읍·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철 회장은 송년사에서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 향우회를 이끌어 가며 함께 격려해주고 응원해 준 선·후배들께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회, 봉사하는 향우회, 화합하는 향우회로 이끌어 나가 재경군위군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힘들고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재경향우인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가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호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재경군위군향우회의 송년행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이종철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목기 경북도민회장은 축사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옛말처럼 타향에서 경북인으로 이 자리에 함께 만나 서로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향우간 서로 돕고 향우애를 돈독히 하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흥과 친교의 시간에서 회원들은 삼삼오오 자리를 잡아 즐거운 식사를 나누면서 향우회 현황은 물론 현 시국에 대한 논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그리고 임용재, 남일해, 조은성 등 초청가수 공연과 회원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향우인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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