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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이종철 대산재단 이사장, “작은 나눔 큰 기쁨”

admin 기자 입력 2016.12.30 14:47 수정 2016.12.30 02:47

고향 ‘현토미’로 이웃사랑 실천

ⓒ N군위신문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한 출향인의 이웃사랑의 소식이 반갑게 전해졌다.

대산재단 이종철 이사장(동성금속 대표)이 지난 11월 성프란치스코 장애인복지관과 서호 노인복지관에 각각 쌀1톤과 성금 100만원 후원했다.

이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어코자 2015년에 이어 복지관 2곳에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고향쌀인 현토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고향사랑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종철 이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추운 겨울 잠시나마 따뜻한 온정을 느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고향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종철 이사장은 특히 고향사랑이 남다르다.
ⓒ N군위신문

군위군민상 수상에 빛날 만큼 고향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특히 고향 후학 양성을 위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기금 기탁을 비롯해 고향 출신 자녀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 고향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여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산성면보건지소 건립에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201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고향 산성면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고 고향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대접 뿐만 아니라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아주대학교에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해 ‘이종철 장학금’이란 이름으로 학기당 1천만 원씩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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