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군위신문

풍산그룹이 지난 27일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해, 방산부문 사장에 박우동 수석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박우동 사장은 1973년 영남대 화학공학과 졸업, 1976년 풍산금속공업(주)에 입사했다. 2007년 풍산 안강공장장 및 동래공장장을 지냈으며, 2009년 방산총괄 부사장을 맡아 방산분야를 이끌었다.

그리고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방산제품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풍산은 국내 유일한 종합탄약 생산업체로 군에서 사용하는 5.56mm K2 소총 총탄에서부터 박격포탄, 곡사포탄, 전차포탄, 대공포탄, 함포탄 등 한국군이 사용하는 총포탄 대부분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기업 전체 매출액의 33%가량을 방산부문이 차지하고 있으며 탄약에 관한 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