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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자기보호주의와 인우관계

admin 기자 입력 2017.01.02 22:12 수정 2017.01.02 10:12

↑↑ 손동수 이사장
ⓒ N군위신문
우리 한국인의 사회적 의식이 스스로를 보기에 자기 자신 보호감성에 젖어 지역사회 안에서 상호 공생공영이라는 인우상종 차원의 의식이 박하고 나가서는 넓은 연대 의식으로 세계인류 사회를 생각하는 넓은 연대의식, 소의 우리전래의 홍익인간이란 말에도 의식의 미약이라는 것이다.

우리사회의 여론이고 흔하게 보고 듣는 세상적 예화에서 즉 “자기재산은 끝까지 보유하라”또 “늙어서는 돈 쓸데없으니 다 쓰고 가라”, “사후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표현이다.
이와 같은 표현의 속뜻은 쓰고 남은 재산은 유위자신 한다는 것으로 자신이외 타인이나 이웃을 배려할 수 있다는 여지를 찾기 어렵다는 웃지 못 할 절박감의 여운을 남긴다.

이 자사자결 의지의 상징성은 첫째 인간관계성 관점에서 문제점이 되고 크게는 우리민족 분단의 원인으로 까지 추론을 상상케 하는 것이다.

또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의 보편성과도 유관한 원인으로 사회 심리적 분석이 가능한 성격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는 반면 우리 자존적 사상과 역사적 평가는 “동방예의지국, 동방의 등불, 선비의 나라, 나아가서 홍익인간 이타정신 천손 사상의 전수민족”이라는 자긍심에 비춰 볼 때 더욱 그렇다.

또 현실적으로 우리국민들의 국제사회의 적응역과 진출활동을 볼 때 아이러니한 현상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현 시대는 공존평화를 모본으로 본받을 수밖에 없는 시대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UN 및 국제단체 등이 조직적으로 활발한 운영을 한다는 것이다.

오늘 이 사회 사람들의 생활기풍이 자기 삶에 급급하여 승자갑질 자기위주사상을 넘지 못하는 원인은 오랜 생활환경에서 자연 및 사회적 핍박의 지속과 근대 이후 민생역사의 변고가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지 않는 이유로 이해가 된다.

그러나 논란을 줄여 결론적으로 함께 생각할 것은 경제주인국 이상의 지위에 올라선 우리국민의 국제사회에 적응하여 합당한 권리와 의무를 잘 이행하는 일꾼들로 활동하고 있음을 볼 때 이제는 후대와 이웃 나아가서 세계 사회의 어려움도 나름의 협조로 공생공영에 참여할 수 있는 여유를 갖출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명덕학원 이사장 손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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