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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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제14대 총금강전국회 회장에 군위출신 김창식 홍창스틸(주) 사장이 익정 각자에 선출되어 취임했다.

진각종 총금강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진기 70년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전국회장으로 총금강회 대구교구 회장 익정 각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감사에는 승원심인당 지성 각자와 실각심인당 정원 각자를 선출했다.

신임 김창석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는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신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가장 먼저 ‘가족제도’, ‘이웃제도’를 실천하고 금강복지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총금강회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총금강회 총재 겸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진각종 총금강회는 그동안 종단의 대소사를 함께하면서 종단을 외호하고, 때로는 한사람 한사람이 훌륭한 포교사로서 큰 역할을 해소신 것으로 안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제 14대 집행부가 중심이 되어 다시 뛰는 총금강회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단에서도 신교도들의 자주신행운동을 이끌면서 진각종 만의, 진각종 고유의, 진각종다운 진각의 수행문화와 실천체계를 구축해 진각불교운동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진기 7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에 이어 △금강복지회의 역량 강화 △신교도에게 다가서는 실용적 복지개발 및 실천 △자성학교, 학생회, 청년회 등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가족단위의 여가수행문화 개발과 실시 및 평가 등을 담은 진기 71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