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는 26일 대구 민·군 통합공항 군위군 유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영호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군위군의 발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여 대구 통합공항 이전 군위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 했다.

의회는 결의문에서 군위는 대도시 대구와 신경북의 중심지로서 접근성이 탁월하여 통합공항의 최적지이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농업 위주의 어려운 경제기반을 이겨낼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군위에 통합공항이 유치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공항 유치와 관련하여 군민들의 여론을 존중하고, 군민들에게 충분한 알 권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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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남권 관문공항이 될
대구 민․군 통합공항 군위군 유치 결의문

예로부터 우리 군위는 군사적인 요충지로서, 현재는 사통팔달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부각되어 신도청시대를 선도할 지역으로, 미래의 영남권 관문공항이 될 대구 민․군 통합공항의 군위군 유치를 위해 군위군의원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군위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농업을 위주로 하는 어려운 경제기반으로 최근 언론에서 30년내에 사라질 지방자치단체중 전국 2위로써 군위군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통합공항은 반드시 군위로 유치되어야 한다.

하나,
군위군의회는 대도시 대구와 신경북의 중심지로서 접근성이 탁월하고, 공항 이전을 위한 입지여건이 적합하여, 미래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이 될 통합공항 군위군 유치를 적극 희망한다.

하나,
군위군의회는 공항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존중하고, 군민을 대표하여 민의를 충실히 대변할 것이며, 군민의 갈등과 화합을 와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공항유치에 있어 첫째도 군민이요 둘째도 군민을 위해, 권익 신장과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군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위해 우리 의회에서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2017. 1. 26.

군위군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