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사공씨 청·장년회(회장 사공득, 이하 청·장년회)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소재 양지뜰식당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 앞서 사공득 회장과 사공영표 씨가 종친회를 대표하여 대구고등법원 법원장에 임명된 사공영진 판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사공 고법원장은 경북 군위 출신으로 대구가정지원장,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공영진 고법원장은 “종친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법치주의 이념을 수호하고 국민 신뢰를 받는 대구고법을 만들어 사법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공득 회장(태령종합건설㈜ 대표)은 인사말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주 고문(빌드넷 대표)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종친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종친들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신년하례회에서는 청·장년회와 화수회, 종친회의 회원 확충과 발전방안을 비롯해 어버이날 孝잔치 행사 등을 논의했다.